인천 미추홀구, 주안5동에 걷고 싶은 안심마을 골목 조성

입력 2021년12월15일 14시51분 김기공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주민들이 범죄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골목을 조성해 안심마을 ‘빛소금 마을’을 탄생시켰다.

 

대상 골목은 주안5동 길파로 일원 산업단지와 노후주택이 밀집된 주안북초등학교 북측 골목으로 구는 5월부터 9월까지 사업설명회와 주민워크숍을 진행했다.

 

각계각층 참여를 위해 통장자율회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과 관할 경찰, 전문가 등으로 거버넌스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지역현황조사를 통해 문제점과 해결책을 진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디자인을 고안했다.

 

그 결과 방범용 CCTV·안심벨 시인성 강화, 안전 지킴이집 간판·로고라이트, 사각지대 안심거울, 건물 샛길 조명 등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어두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자 11종 400개소 안전·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용역 업체 현장점검과 주민들 자발적인 순찰 등 사업 효과 지속을 위한 사후 유지관리도 일정 기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주민들이 동참해 이웃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들고자 서로 소통하고 좋은 의견도 제시했기에 더욱 의의가 있는 사업”이라며 “향후에도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안심 마을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