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콘텐츠코리아랩, 새내기 기업 성장 견인

입력 2021년12월20일 13시5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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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운영하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인천CKL)은 문화 콘텐츠 관련 새내기 기업의 성장을 돕는 ‘스타트업 부스터 프로젝트’가 성과를 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창업 3년이 지나지 않은 기업을 대상으로 문화 콘텐츠 비즈니스모델(아이템)의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사업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인천CKL는 올해 모두 12개 기업에 많게는 1억2천만 원까지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한 데 이어 전문가를 연결, 제품경쟁력 강화 등 비즈니스모델의 사업화를 도왔다.

 

올바른네트웍스(대표 김군수)는 이를 통해 업사이클링 VR(가상현실) 콘텐츠 개발에 성공하면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당초 목표했던 액수의 4배를 끌어모았으며, 모더니게임즈(대표 최동근)는 3D방치형 게임 개발을 조기에 마쳤다.

 

은하수 미술관(대표 한은혜)은 창작 캐릭터를 활용한 직업 체험 놀이책을, 네오타니 미디어(대표 최상홍)는 개선된 캐릭터를 모델로 한 이모티콘을 개발해 시장에 내놓았다.
 
인천TP 관계자는 “시제품 제작 후 개선점을 찾아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도왔다”며 “창업 초기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내기 기업의 성장에 적잖은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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