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절도행각 가출 10대女 불구속입건

입력 2013년10월15일 22시21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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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만나 모텔 등을 전전하며 생활해

[여성종합뉴스] 대전 둔산경찰서는 대전과 경기지역 등을 돌아다니며 자전거를 훔치고 이를 되팔아 부당이득을 취한 A(17·여)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B(18·여)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9월26일 오후 10시30분경 대전 서구 둔산동 한 건물 앞 자전거보관소에서 C(19)씨의 자전거(30만원 상당)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 등은 이같은 방법으로 대전과 수원, 용인지역 일대에서 지난해 4월28일부터 최근까지 모두 25대의 자전거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대담한 10대 여성들은 특히 자전거의 일부 부속품을 지렛대로 활용해 자물쇠를 끊는 수법으로 자전거 절도행각을 벌여 온 것으로 밝혀졌다.

또 훔친 자전거는 인터넷 중고사이트 등에서 되팔아 75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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