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감>김용판 이번엔 국정감사 증인선서 거부

입력 2013년10월15일 23시21분 정치부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  15일 오후 3시 30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일반증인으로 출석해 증인선서를 거부했다.

김기용 전 경찰청장이 대표로 나선 증인선서에서 김 전 청장은 증인석에 앉은 채 함께 선서를 하지 않았다.

김 전 청장은 "이 사건으로 현재 재판 진행중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 기본권인 방어권 차원에서 선서와 증언, 서류제출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전 청장은 앞서 지난 8월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에서도 선서를 거부한 뒤 선별적으로 증언한 바 있다.

김 전 청장은 당시 "이 사건으로 인해 국정조사와 동시에 형사재판이 진행 중"이라며 "증언이 언론 통해 외부로 알려지는 과정에서 진위가 왜곡되거나 잘못 알려지면 재판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