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소방시설 동파 대비 당부

입력 2021년12월31일 16시5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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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겨울철 기온 하락에 따른 소방시설 동파방지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물을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와 같은 소방시설의 경우 동파로 인해 초기진화 실패로 이어져 다수의 인명과 재산피해 발생 우려가 크며,

자동화재속보설비 등 경보시설은 낮은 기온에서 오작동이 자주 발생한다. 이때 수신기를 정지시키는 경우 화재 발생 시 경보음이 울리지 않아 피난의 타이밍을 놓칠 수가 있다.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위해서는 동파 우려가 있는 소방시설은 보온조치, 지상층에 있는 펌프실 보온조치 , 자동화재탐지설비의 경우 노후 감지기는 교체하는 등 주기적인 점검과 이상 발견 시 즉시 수리해야 한다.

 

백일권 예방촐괄팀장은“소방시설에 대한 유지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라며“철저한 소방시설의 안전관리로 정상 작동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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