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설특보에 따른 비상근무 돌입·제설작업 만전

입력 2022년01월19일 10시3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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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천시

[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는 19일 오전 9시를 기해 인천 전 지역을 비롯한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제설작업 등을 위한 비상근무 1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9시부터 오후7시까지 인천지역에는 1~5㎝(많은 곳 7㎝)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눈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09시를 전후해 눈이 점차 강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출근시간 교통정체 등을 대비해 07시부터 취약구간을 비롯한 전 지역에 걸쳐 제설제를 살포하기 시작했다. 또한, 이날 08시 10분을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시와 군·구 인력 1,054명이 비상 상황근무에 돌입했다.

 

시는 원활한 제설작업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제설차량 등 장비 210여 대, 인력 462명을 투입할 예정이며, 염화칼슘을 비롯한 제설제 1,400여 톤을 살포하는 등 19일 하루 내내 3시간 간격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대로와 언덕길, 결빙구간, 교량 등 취약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만일에 있을지 모를 재난사고에도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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