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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서부소방서(서장 문희준)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 두 가지를 의미하며 소방시설법 제8조에 의해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되어있다.

또한 인터넷 사이트, 대형마트, 인근 소방기구 판매점 등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며 설치도 간단하다.

이번 홍보는 설 연휴 기간 고향집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어, 코로나19로 인해 고향 방문이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여 가족과 지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동시에 화재를 예방하자는 목적이다.

조용복 예방안전과장은 “주택 화재 초기에는 소화기 한 대가 소방차 한 대만큼의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주택용 소방시설로 안전을 선물하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