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베토벤 ‘합창 교향곡’과 함께 할 시민합창단 모집

입력 2013년10월16일 21시0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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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오는 12월 29일 오후 7시부터 2013년의 마지막 송년의 밤을 시민들과 함께 꾸미는 <2013 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 베토벤 ‘합창’>을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교향악은 물론 오페라, 발레 등 극장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프라임필오케스트라(지휘 여자경)의 뛰어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바리톤 고성현(한양대 성악과 교수), 테너 김남두(서울예종 교수), 소프라노 박정원(한양대 음대 교수), 이현숙(신흥대 교수), 메조소프라노 이아경(경희대 성악과 교수) 등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정상급 솔리스트들의 무대가 이어지고, 전문성악가단체인 쏠리스트 콰이어의 다양한 레퍼토리 연주까지 곁들여진다.
 
2부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교향곡 4악장 <환희의 찬가>를 의정부시합창단(단장 추희경, 지휘 염진섭)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시민합창단이 함께 꾸미는 무대로 <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시민합창단 모집은 남녀 각각 30명씩 총 60명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음악을 사랑하고 한해의 마무리를 뜻 깊게 보내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접수 마감한다.

선발된 시민합창단은 약 두 달간의 합창연습을 통해 12월 29일 송년음악회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다가오는 새해의 희망을 노래한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한 해의 마지막 공연을 시민들과 함께 준비하고 함께 무대에 올림으로써 시민 곁에 한발 더 다가가는 의정부예술의전당의 향후 운영 방향을 확인 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젝트이다.”라고 밝히며 음악을 사랑하고 의미 있는 한 해의 마무리를 꿈꾸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의정부시승격 50주년인 2013년을 보내며,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기획하여 공연하고자, 그 무대를 꾸밀 시민 합창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자세한문의는 031)828-5891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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