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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4일 문학 박태환 수영장에서 구조대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계 수난 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각종 수난 사고를 대비한 적응훈련으로 전문구조기술의 숙달과 신속한 인명구조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건식 잠수복 적응 능력 배양, 2인 1조 인명탐색 기법, 로프를 이용한 수중탐색, 수난구조장비 운용 숙달 , 저체온 익수자 응급처치법 등 수난 사고에 대비 현장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용수 119구조대장은 “다가오는 해빙기 수난 사고 발생에 대비 어떤 극한 상황에서도 완벽한 구조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수난구조 기술과 장비 운용 숙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