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94회 전국체전 맞아 전국체전 기록 전시회 개최

입력 2013년10월17일 14시1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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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는 국가기록원과 공동으로 17일부터 24일까지 전국체전이 열리는 문학경기장 동측 출입구 로비에서‘대한민국 올림픽, 전국체육대회’라는 주제로 제94회 전국체육대회 기념 기록전시회를 개최한다.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가기록원과 대한체육회 등이 소장하고 있는 영상, 사진 등 100여점의 기록이 전시되는데, 이를 통해 100여 년에 가까운 체전의 역사와 체전을 빛낸 스타들을 만나보고 한국체육 발전과정을 되돌아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는 체전의 역사를 다룬 ‘식민지 설움을 극복하고 한국체육의 산실로 일제강점기부터 1960년대’, 한국체육의 산실에서 민족의 대축전으로 1970년대부터 1980년대 코너와 체전을 빛낸 스타들을 다룬 ‘다시보는 그날의 영광, ‘시상식 포토존’ 등의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시대별 전국체전의 메달과 1951년 체전 선수 선서문, 인천에서 지난 ‘64년, ’83년, ‘99년에 개최되었던 역대 전국체전 영상모음 등도 소개하고 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에게 전국체전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아울러 기록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국 국가기록원장도 “올해 인천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100여 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체전의 역사와 체전의 숨은 주역들을 기록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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