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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흥덕경찰서(경무관 마경석)는 오는 11일 오후10시경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농수산물시장 정문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 합동 단속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음주운전 사고 및 적발 건수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음주운전 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인식 불식과 시민들에게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매주 단속 장소를 선별하여 음주단속을 실시하겠다라는 설명이다. 

이날 단속은 청주흥덕경찰서 교통외근, 충청북도경찰청 교통순찰대, 암행순찰팀, 기동대와 함께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청주흥덕경찰서장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하고 성숙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단 한 잔의 술을 마시고도 운전대를 잡는다면 누구나 음주운전으로 단속이 될 수 있다는 의식을 가지고 운전할 수 있도록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운전자들의 음주운전 근절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