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은 의원, 인천국제공항공사 반입금지물 홍보 강화해야

입력 2013년10월17일 16시1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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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간 인천국제공항 보안검색에서 라이터 66만개 적발

[여성종합뉴스/민일녀] 국토교통위원회 박상은(인천 중구,동구,옹진군) 의원이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상당수 여행객들이 기내반입금지물품을 공항까지 가지고 나왔다가 자의반 타의반으로 기증하거나 폐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적발되는 물품은 액체류, 젤류, 스프레이류와 음식류를 더한 기타 품목으로 약 5년 사이에 무려 667만2천여개가 수거됐다.

 
모사 총기류도 4천4백여 점을 공항까지 갖고 나왔다 비행기에 싣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인화성 물질 14만7천600여점도 보안검색 과정에서 적발돼 여객포기 물품으로 처리됐다.

 
이에 대해 박상은 의원은 “여행객들이 해외여행 때 기분이 상하지 않으려면 사전에 기내 및 객실반입 물품을 세심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보다 인천국제공항과 여행업체에서 홍보를 강화, 출국장에서 짐을 푸는 경우가 줄어들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공항공사는 보안검색 과정에서 발생되는 여객 포기물품에 대해선 관련 규정에 따라 기증물품은 사회복지단체 등에서 재활용하게 하고 유해물질은 폐기 처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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