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갈현 3지구', '목상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22년02월23일 13시1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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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광역시 계양구의 2022년 지적재조사지구인 '갈현3지구'와 '목상1지구'가 토지소유자 3분의 2이상의 동의를 확보하고 지난 15일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고시되어 지적재조사 측량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의 토지조사사업(1910~1924년) 당시 작성된 종이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실제 경계와 지적도면이 일치하지 않는‘지적불부합지’를 정비하여 토지경계를 바로잡는 국책 사업이다.

 

계양구는 2022년 2월 현재, 9개 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후, 도시재생사업과 협업 중인  '효성마을1지구'를 비롯한 ' 갈현2지구', '다남4지구'사업의 완료를 앞두고 있으며, 특·광역시 중 최다 필지, 최대 면적의 규모의 '선주지지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에 대한 경계분쟁을 완화시키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보호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2022년 계양구 지적재조사지구인 '갈현3지구, '목상1지구' 사업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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