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민원공무원 고충 해소를 위한 심리 치료 지원

입력 2022년02월24일 21시4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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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시 남동구는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심리 안정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심리 치료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 코로나19 대응 인력과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건강을 위한 것으로, 직원들이 부담 없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주요 내용은 지역 내 전문심리상담센터 이용 쿠폰 제공, 매월 청사 내 찾아오는 마음 안심버스 운영, 종합민원실 심리 자가진단 키오스크 설치 등이다.

 

최근 남동구청 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에 참여한 민원담당 직원은“짧은 시간이지만,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었고, 업무에 집중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보건 인력과 민원을 응대하는 직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주고 본인을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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