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 지역 내 주요 금융기관과 전화금융사기 근절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2년02월25일 11시4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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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진천경찰서(서장 김성식)는 25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5개 주요 금융기관과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이날 경찰이 국민은행진천지점, 기업은행진천지점, 농협중앙회진천군지부, 신한은행진천금융센터, 진천우체국 등과 체결한 협약은 최근 전화금융사기 추세가 현금인출을 유도한 뒤 대면으로 수거하는 수법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추진됐다.

 

협약을 체결하고 경찰은 지역내 금융기관과 최신 범죄수법을 공유하는 한편 각 금융기관은 고액의 현금을 찾는 고객에게 범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될 경우 적극적인 112신고로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서민경제가 어려워지자 저금리 대출을 이용한 대출사기 보이스피싱,  카카오톡으로 가족․지인 등을 사칭한 메신저 피싱 등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노인, 직장인, 자영업자, 공무원 등 계층을 가리지 않고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김성식 서장은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고 범죄대상은 주로 형편이 어려운 서민들이라면서 범인을 검거해도 피해회복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서민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면서 검거 노력만큼이나 피해 억제를 위한 예방적 활동이 중요하다며

 

고단한 삶에 지친 서민들이 더는 보이스피싱으로 인해 시름하는 일이 없도록 경찰과 금융기관이 손을 맞잡고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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