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IPA 돛 달고 힘찬 뱃고동

입력 2022년03월02일 13시0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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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3일 오후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해당 협약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IPA는 지난해 8월 제반 절차를 거쳐 동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같은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사업계획을 보완하는 등 해양수산부와 실시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양 기관이 합의한 실시협약을 도출했다.

 

실시협약서에는 ▴원도심 활력 제고 등 사업계획 수립 방향 ▴재정지원 등 인천항 내항 재개발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다만, 사업계획은 지역사회 의견 및 사업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지침을 고려한 가운데, 향후 총사업비 및 토지이용계획 등을 보완하여 사업계획 수립단계에서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실시협약 체결은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일로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IPA는 사업시행자 지위를 득하고,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사업계획 수립 및 실시계획 승인 신청 등 재개발 사업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은 “인천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협상 과정에서 공원·도로 등 공공비율을 확대하여 공공성을 강화했다”며, “정부와 인천시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만큼 시민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친수공간을 시민에게 돌려줌과 동시에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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