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청장 동화마을 주민달래기 설명회 발언 "사전선거운동 의혹확산"

입력 2013년10월18일 17시40분 시민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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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청장, "내가 다음 구청장이 되면 단계별로 공사를 늘려주겠다"

[여성종합뉴스/민일녀기자] ] 인천 중구청이 동화마을조성공사에 따른 주민설명회에서 "다음선거에 내가 구청장이되면 더 많은 예산을 세워 단계별로 공사 구간을 넓혀 가겠다"고 말해  '사전 선거운동 론'이 제기되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인천중구청이 동화마을 공사를 위해 편법행정으로 공사를 진행하면서 적법한 행정 절차를 밟아  예산집행을 해야 한다는 각 처의 경고가 이어져 왔다.

그러나 중구청은 동화 마을이 각 언론사들의 보도가 이어지자  지난 8일 60여명의 동네 주민을 모아 놓고  주민 달래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홍섭 구청장은 60여명의 주민들에게 사업 설명을 한후 동화마을에 대한 주민 참여를 촉구하고 만약 내가 다음번 구청장이 되면 단계적으로 사업을 넓히겠다고 약속하고  고령의 주민들의 경제도움을 위해 '마을기업'을 운영해 작은 수입이라도 혜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이는 명백한 선거운동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또 공사 현장에서 지속적인 공사가 이루어 지고 있는 가운데 불만을 토로하는 노인들에게 멱살을 잡고 욕설을 퍼붙는등의 횡포로 관할 기관에 조사를 받은 사실도 들어나 충겪을 주고 있다.

또 주민들이 보행에 불편함을 호소 하자 공사 현장에서는 인도를 넓히고 도로를 줄여 일방통행으로 만들 계획을 세웠다고 말해 전국 어디에도 없는 "선공사 후계획"으로 공사 진행이 이루어 지고 있으나 중구 의회는 "수수방관"하고 있어 인천 "중구청은 대한민국 공산제국"이라는 야유를 받고 있다. 

이에 중구청 K구청장측은 위 내용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구청장이 발언에 대해  점점  퍼져 나가면서 사전 선거론이 확산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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