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현장 이동형 PCR검사소 운영

입력 2022년03월10일 14시0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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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광역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 및 교직원 대상 PCR(유전자증폭)검사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현장 이동형 PCR검사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동형 PCR검사소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잔디마당에 설치하며 운영은 학교 현장에 PCR검사 편의성 제공 및 검사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희망 학생 및 교직원 약 10만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동형 PCR검사소는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에서 교육지원청 긴급대응팀에 검사를 요청하면 이동검체팀이 학교로 찾아가 검사를 진행한다.

 

채취한 검체는 인천시교육청 이동형 PCR검사소에서 진단 분석해 다음날 아침 7시까지 결과를 문자로 안내한다. 이동검체팀은 이동의 효율성을 고려해 각 교육지원청과 영종도에 1팀 이상인 6팀을 각각 운영한다.


특히 유치원·초등학교에 다수 확진자 발생교와 검사 희망자가 많고,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기숙사 운영 학교, 기타 확진자 발생으로 어려움이 있는 학교는 우선 지원 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운영하는 현장 이동형 PCR검사소는 빠른 검사와 신속한 대응으로 학교 내 감염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새학기 정상 등교 안전성을 확보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교육청은 모든 교육 구성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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