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경찰서, 보이스피싱 8,000만원 피해 예방한 은행 직원 감사장 전달

입력 2022년03월16일 19시19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청주상당경찰서(서장 정경호)는 16이리 오전9시경 청주시 상당구 산남동 소재 NH농협은행 산남구룡지점에 현지 방문하여 8,000만원 상당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NH농협은행 산남구룡지점 근무자 A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A직원은 지난3월11일 오후3시50분경  농협은행을 방문하여 현금 8,000만원을 인출하려는 B씨의 말투가 부자연스럽고, 당황한 상태에서 누군가로부터 계속 전화를 받고 있어 보이스피싱으로 직감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출동을 요청함과 동시에 B씨에게 “은행에 8,000만원이라는 큰 돈이 준비 되어있지 않아 잠시 시간이 걸린다”면서 경찰관이 도착할 때까지 인출을 지연시키고, 이후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보이스피싱으로 확인되어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 예방했다.


 피해자 B씨는 은행정부지원금을 저금리로 대출해 준다면서 코로나로 인해 은행에 직접 가기는 어려우니 앱(APP)을 깔아준다며 접근, 이 앱(APP)을 이용하여 B씨가 대출금 8,000만원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를 변제해야 저금리 대출이 승인된다고 기망하여 이에 속은 B씨가 8,000만원을 인출하여 건네주려 했던 것이라며 “은행 직원분과 경찰관분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경호 서장은 “최근 사기유형은 금융기관 사칭 정책자금지원 빙자사기, 자녀사칭 수법, 재난지원금 및 소상공인 정책자금 빙자 문자사기, 지인사칭 스미싱 사기, 금감원 사칭 개인정보탈취 문자 사기가 극성을 부린다”며 “이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NH농협은행 직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