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도서관 10월31일 함민복시인 초청 시낭송의 밤

입력 2013년10월18일 21시4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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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부천시노동복지회관(관장 박순희) 행복한도서관에서는 오는 31일 오후7시, 강화도의 시인 함민복선생님을 초청해 시낭송회를 연다.

이 행사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3 우수문학도서 문학활동’의 하나로 선정되어 진행되는 것으로, 평소 행사로 그치던 문학행사를 행사 전후의 모든 활동을 포함하는 문학활동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함민복시인은 시집 “우울氏의 一日”, “자본주의의 약속”,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 “말랑말랑한 힘”, “눈물을 자르는 눈꺼풀처럼‘과 산문집 “눈물은 왜 짠가”, “미안한 마음”, “길들은 다 일가친척이다” 등을 냈으며 이 외에도 시화집 “꽃봇대”, 동시집 “바닷물 에고, 짜다” 등이 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김수영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윤동주문학대상, 그리고 애지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인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시작으로 시인과의 대화, 함민복시인의 시를 좋아하는 주민들의 시낭송이 가을 밤 촛불속에서 이어질 예정이며, 시낭송을 원하는 분들은 지금 신청하면 된다.

담당자 행복한도서관 김경애사서는 “문학의 꽃인 시를 낭송하며 사람들이 위로와 감동을 느끼고 생활속에서 독자들이 우수문학도서 작가들을 직접 만나 문학을 알고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행복한 가을 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낭송회에 대한 문의는 행복한도서관(032-679-2907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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