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자텃밭 시민 분양

입력 2022년03월22일 11시0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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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텃밭 선착순 2,000세트 신청접수

인천농업기술센터 전경

[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는 환경특별시 인천 조성을 위해 베란다와 옥상 등 가정에서 농작물을 재배해 친환경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상자텃밭 2,000세트를 시민들에게 분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상자텃밭은 기존의 상추모종뿐만 아니라 적환무종자도 추가해 친환경 동반식물을 길러 볼 수 있는 구성으로 준비했다. 동반식물이란 식재 시 함께 심으면 상호작용으로 해충방제, 작물생산성 향상 등을 도모할 수 있는 식물이다.

 

2,000세트 중 1,200세트는 개인에게 보급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직접배송하고 단체분양으로 800세트를 관내 공공기관·사회복지시설·교육기관 등에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현장 분양할 예정이다.

 

상자텃밭 신청은 4월 6일 오전 10시부터 8일 오후 4시까지 “http://sweetcafe.co.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개인분양은 가구당 2세트, 단체분양은 10 또는 20세트까지 가능하고 세트 당 자부담금 5,000원을 내야한다.

 

기타 상자텃밭 분양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440-6942~4)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상자텃밭을 활용해 환경보존을 위한 동반작물 재배와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참여해 건강을 가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 30일에는 인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상자텃밭 활용 홍보를 위한 모두가 환경지키미, 도시농업 체험·전시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파머스 마켓 및 인천농산물 전시를 통해 인천농업을 알리는 다양한 볼거리를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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