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사업추진 현황 점검 실시

입력 2022년03월28일 16시27분 김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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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가 28일 시의회와 함께 미추홀구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인천광역시는‘시민정책 소통의 날’을 운영을 위해 시의회와 함께 미추홀구 생활민원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인천시 민선 7기는 출범 이후 시의회-집행부가 협업해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시민정책 소통의 날’운영을 통해 민생현장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불편을 해소하는 데 노력해왔다.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주재로 민생현장 시·구 담당공무원, 미추홀구 시의원과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주안3동 행정복지센터 이전부지 활용 ▲인하대역 사거리 X자 횡단보도 설치 요청 ▲용현3동 재개발 조속 추진 ▲도화지구대 앞 좌회전 전용차로 설치 요청 등 미추홀구 주요 민원 현장을 찾았다.

 

먼저 주안3동 행정복지센터 현장을 찾아 청사 이전에 따른 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창규 시의원은“주안3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주차난이 심각해 해당 부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더불어 일부 공간을 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건의했다.

 

이어서 인하대역 사거리 현장에서 수인선 이용 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X자 횡단보도 설치 건의에 대해 市 교통정보운영과, 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현장을 살펴보고 해결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김강래 시의원은“인근 주민의 교통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관계기관 간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 용현3동 재개발사업 현장에서는 시 주거재생과와 미추홀구 도시정비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재 진행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민경서 시의원은“관계기관(부서) 협의 및 검토기간을 단축하고, 사후 행정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도화지구대 앞 좌회전 전용차로 설치 요구 현장에서 김성준 시의원은 좌회전 전용차로가 없어 더샵2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겪는 고충에 크게 공감하며“당장은 해결이 어렵겠지만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시의 적극적인 검토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는 것이 소통의 첫 걸음이고, 단계적인 검토를 거쳐 민원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나가며 앞으로도 행정이 시민의 곁에 한 걸음 다가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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