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성별영향분석평가 자체교육 실시

입력 2013년10월21일 10시1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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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17일,18일 양일간 민방위교육장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공공행정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갑숙 박사의 강의로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성인지력을 함양하고 성인지 제도 및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이해를 도와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됐다.

  ‘성인지 제도'는 남녀 차별없이 평등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또 '성별영향분석평가'란 법령·계획·사업 등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함으로써 정부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성인지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의 개념에 대해 자세히 이해, 법규의 제·개정이나 각종 정책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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