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부교육지원청, 2013 제8회 동부초등영어축제 개최

입력 2013년10월21일 14시10분 민일녀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은 오는 24일  인천시 연수구청 대강당에서“2013 동부 초등 영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동부초등영어축제”는 학생들이 그 동안 각 학교 영어동아리 활동을 통해 준비한 뮤지컬, 연극, 합창,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학생들이 발표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며, 대강당 앞 전시실에서는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1년 동안 어린이들이 활동해 왔던 다양한 영어 활동 관련 작품들을 전시하게 된다.

이번 축제는 13개 학교 약 200여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활동한 영어 동아리활동을 통하여 꾸준히 갈고 닦은 영어 실력으로 무대에 오르게 되며 많은 참가 학교만큼 학교별 발표 주제와 형식도 다양하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춘향전, 개미와 베짱이나 신데렐라와 같은 옛 이야기부터 오즈의 마법사나 맘마미아와 같은 명작을 재해석한 무대도 있고, 부모 세대부터 어린이들까지 잘 알고, 즐겨 부르는 팝송 ‘Obladi Oblada’, ‘Lemon tree’, ‘I have a dream’도 이번 축제를 통해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요즈음 화제가 되는 생명 존중이나 학교폭력과 같은 이슈를 다룬 공연과 위험한 장난감을 버리자는 메시지를 담은 창작 무대도 기대해 볼 만하다.

이번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연습하고 있는 김민주(축현초) 학생은‘영어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이 늘었다’며, ‘앞으로 영어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장혜진 교사(연성초)는 이번 축제를 준비 과정에서 느낀 소감을‘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실력도 늘었지만, 노랫말 속에 담긴 의미를 알고 반복하여 연습 하면서 학생들이 자신의 소중함과 친구의 다른 점을 존중해 줘야 한다는 생각도 많이 하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영어축제 준비가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더불어 창의성과 인성을 기르는데도 좋은 역할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