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2학년도 한국어학급 운영교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한국어학급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어학급은 외국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이주한 중도입국 및 외국인학생을 대상으로 공교육 진입에 필요한 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 집중교육을 실시하는 특별학급으로 이번 컨설팅은 컨설팅위원과 한국어학급 운영교 1:1 매칭을 통해 진행됐다.
시교육청 다문화학생 수는 매년 두 자리수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외국인 수는 4.1%감소했으나 인천광역시 재학 외국인학생은 30.3%가 증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40교 73 한국어학급을 지정하고 10학급은 정규교원을 담임교사로 배치해 대상자의 한국어교육 등을 밀착 지원한다. 또 수시로 공교육에 들어오는 중도입국·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사업도 병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다문화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을 이수한 다문화교육 현장지원단 교사들과 함께 상시적으로 한국어학급 운영교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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