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가로림만 바다속 조성사업

입력 2013년10월22일 12시5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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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 생태계 복원 및 해양생물의 산란·보육장 조성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지사는 지난19일 “충남 가로림만 바다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어초 표면에 다년생 대형 해조류인 곰피를 이식한 터널형어초 120기를 고파도 인근 해역에 시설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바다숲 조성사업의 목적은 가로림만 고파도 인근 해역의 해양생태계를 건강하게 하기 위한 것이며, 인공어초를 이용한 바다숲 조성으로 어류 등의 해양생물에게 산란·보육장 및 은신처를 제공하게 됨으로서 가로림만의 생태계가 한층 건강하고 풍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서해지사는 이번에 시설한 바다숲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불가사리, 성게와 같은 해적생물의 구제작업과 생태조사를 통한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공단 서해지사는 동일 해역에 인공어초 외에도 자연석을 추가로 시설하여 다년생 해조류는 물론 미역이나 다시마와 같은 단년생 해조류가 부착할 수 있는 기질을 제공함으로써 가로림만의 바다숲이 확장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고,   해양환경 개선은 물론 수산자원 증강을 통하여 어가소득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연안생태계 회복 및 효율적 자원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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