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긴급자동차 차단기 자동 진출입 시스템 도입 나서

입력 2022년04월25일 16시2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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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강화군이 긴급자동차의 차단기 자동 진출입 시스템 도입에 나섰다.

 

군은 화재,범죄 등으로 출동한 긴급자동차가 주택이나 시설 내 무인차단기를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998 또는 999로 시작하는 전용번호판을 발급하고, 차단기 기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현재 관내 경찰차량 18대, 소방차량 12대에 대해 전용번호판으로 교체를 완료했다. 위기 상황 시 긴급차량이 무인차단기에 막혀 구조가 지연되거나 환자수송에 차질이 생겼던 초기 대응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진출입 시스템 기능개선이 완료된 시설에는 현장 확인을 거쳐 ‘긴급자동차 자동진출입 인증’ 스티커가 부착된다.

 

군 관계자는 “긴급자동차 자동진출입 시스템은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인 만큼, 자동진출입 시스템이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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