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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송영길 인천시장은 22일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입주민들의 교통불편 사항을 알아보기 위해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현장 체험을 했다.

송 시장은 지난 21일 영종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사에서 잠을 잔 뒤, 이날 오전 7시3분쯤 영종하늘도시 아파트 시공사에서 운행중인 셔틀버스를 타고 연수구 동춘역에 내린 뒤 인천지하철로 갈아타고 인천시청으로 출근했다.

버스 안에서는 영종하늘도시에서 탄 이용객들과 교통불편 사항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번 버스 체험은 지난 14일 ‘영종하늘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설명회’에서 건의된 내용 중 버스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이 많다는 의견에 대해 송 시장이 직접 체험하고 개선하겠다고 약속을 했기 때문이다.

송 시장은 “영종하늘도시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이해하겠다”며 “교통불편 개선을 위해 기존 운행 중인 노선의 재배치 뿐만 아니라 새로운 노선을 신설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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