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내 떨어진 강화, 영흥 도로건설 촉구

입력 2013년10월22일 21시31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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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새누리당 박상은(인천중구,동구,옹진군) 의원에 따르면 22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에게 강화초지대교-인천서구 거첨도 구간 6㎞와 영흥도-안산 대부도 구간 8.69㎞의 건설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현재 강화초지대교-인천 서구 거첨도 구간은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중이고, 영흥도-안산 대부도 구간은 사업비 651억원 중 1단계 사업비 350억원을 반영하여 연내 착공 예정이다.

 
강화초지대교-인천 서구 거첨도 구간은 광역도로로서 총 사업비 860억 규모의 국비와 지방비 각각 5:5의 매칭 사업이다. 그러나 타당성 분석이 미래의 수요나 사회환경의 변화 등을 반영하지 않고 현재 수요만을 토대로 하는 비용편익분석(B/C분석) 중심으로 진행될 경우, 결과는 비관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한편, 영흥도-안산 대부도 구간은 시 도로로서 올해 착공예정이지만, 경기도의 도비 지원이 없다면 안산시의 재정만으로는 650억 규모의 사업비를 감당할 수 없을 전망이다.

 
이에 박상은 의원은 “사회간접자본(SOC)에 대한 투자는 현 시점에서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 관점으로 수요와 사회환경의 변화를 예측하여 판단해야 한다”면서, “기재부는 예비타당성 조사시 B/C분석만이 아닌 도로건설을 통해 창출되는 신규 교통수요를 감안하여 타당성을 분석하고, 경기도는 영흥도-안산 대부도 구간 시도로에 대한 적극적인 경제적 지원을 검토해야 한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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