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연합시민의소리]광주 서부소방서(문희준 서부소방서장)는 13일 사회취약계층 및 일반 시민 응급상황 발생 시 맞춤형으로 대응할 수 있는 119안심콜 서비스를 홍보한다고 전했다.

119안심콜 서비스란 사회취약계층(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의 119안심콜에 사전 등록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119신고 접수 시 구급대가 질병 및 상황 특성을 미리 알고 맞춤형 출동·대응할 수 있는 구급 서비스이다.

대상자는 질병보유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이며 신청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www.119.go.kr)에 접속해 안내 방법에 따라 연락처 및 병력, 약력 등을 입력하면 된다.

소방관계자는 “고령 인구 급증 및 외국인 증가 등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취약계층의 관심과 배려 부탁드린다”며 “모든 시민들에게 고품질 안전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부소방서는 119안심콜 서비스 적극 홍보를 위하여 지난 11일광주 권역응급의료센터(전남대학교병원)와 협업하여 내원 환자 및 가족 1000여명을 대상으로 119안심콜서비스 등록 안내 및 캠페인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