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RFID개별계량 종량제 전면 시행에 앞서 최종 설명회

입력 2013년10월23일 11시5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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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전년성)가 다음 달부터 관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RFID개별계량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전면 시행한다.

   이에 따라 서구는 관내 152개 아파트단지(61,512세대)의 관리소장과 입주자 대표 등을 대상으로 지난 22일에 구청 대회의실에서 RFID개별계량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에 대한 최종 설명회를 가졌다.

   구는 이번 설명회에서 RFID개별계량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도입 배경과 필요성, 교통카드로 음식물 쓰레기 배출 방법, 음식물쓰레기 감량 방법, 향후 관리 요령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이와 관련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전년성 서구청장은 “올해부터 음폐수 해양배출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구는 그동안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구민 3대 실천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왔다.”며,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건설로 우리 서구가 대회의 중심역할을 해야 하는 만큼 앞으로 깨끗한 지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음식물쓰레기 20% 감량을 목표로 지난 4월까지 RFID개별계량 종량제를 시범 운영한 서구는 운영 결과 감량효과와 주민만족도가 높아 올해 나머지 전 지역 아파트 단지에 RFID 종량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서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 각자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필요한 만큼만 식자재를 구입해 음식을 낭비하지 않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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