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사회적 약자 대상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 실시

입력 2022년05월18일 15시2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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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보은경찰서

[연합시민의소리]보은경찰서(서장 안효풍)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및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외출이 증가함에 따라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 체계 구축을 위해 보은읍 동광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란 18세 미만 아동, 지적ㆍ자폐ㆍ정신장애인 및 치매환자의 혹시 모를 실종에 대비하여 경찰 시스템에 대상자의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의 정보를 미리 등록해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하여 보다 신속하게 찾기 위한 제도이다.

 

이날 보은경찰서는, 유치원 원아 38명을 대상으로 지문 등 사전등록은 물론 실종 예방 3원칙  '멈추기! 생각하기! 도와주세요!'교육을 실시하고, 보호자가 6개월 주기로 아동의 사진과 신체정보 등을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안전드림 앱’설치 QR코드를 부착한 경찰차 열쇠고리를 배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은 지난 5월 12일(목) 회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6월 13일(월)까지 약 1개월 간 관내 병설유치원 8개소, 장애인 주간활동센터, 보은군 노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사회적  약자인 아동 128명, 장애인 7명, 치매환자 37명 총 1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안효풍 경찰서장은, “소중한 가족의 안전을 위해 지문 등 사전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이 절실하다”며,“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보은군을 위해 실종 예방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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