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식품안전 전시관, 식품안전주간 행사 진행

입력 2022년05월19일 15시53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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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전시와 체험으로 큰 호응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는 나들이철 행락객의 증가로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식품안전주간을 맞아 12일부터 19일까지 시청 1층 중앙홀에서 식품안전 전시관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식품안전 전시관은 알고 있으면 유익한 식품안전관리 정보 32개를 크게 4구역으로 구분해 식품·안전(식품이력추적관리 등 8개), 위해·예방(식중독 예방 및 예방수칙 등 8개), 건강·영양(청소년과 함께하는 카페인 섭취 줄이기 등 8개), 실생활정보(주방용품 안전한 사용방법 등 8개)으로 구성했다.

 

전시관에는 알쏭달쏭 식품용어 쉽게 알기,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위해식품 등 알림서비스,  해외직구 식품구입 및 해외여행 시 알아두어야 할 유해식품 차단목록 확인 방법 등 알아두면 도움되는 실생활정보를 게시됐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 주제로 직접 제작한 “세균이 우글우글”, “버섯교육”, “부모를 위한 편식하는 아이 잘 안 먹는 아이 육아법” 식습관 교육 자료, “배식 교육” 등 체험교구 26점과 소규모 어린이급식시설 식품위생관리를 위한 탐침 온도계, 염도 안내판, 보존식 멸균팩 등 15종도 함께 전시됐다.

 

강경희 시 위생정책과장은 “건강한 음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식품안전은 내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우리 시는 시민, 식품산업 종사자, 식품영양 교육 등 관계 기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문화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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