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시 , 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 지원 재개

입력 2022년05월20일 12시5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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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으로 두 해 동안 멈춰 섰던 중소기업 해외시장진출 지원을 위한 현지 시장개척 활동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TP는 오는 22~28일 태국 방콕 스위소텔에서 ‘인천기업 전시상담회’를 연다. 또 같은 기간 열리는 ‘태국 국제식품전’에 인천관을 운영한다.

 

인천기업 전시상담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20곳으로 앞서 지난 2월 태국 바이어와 100건을 웃도는 영상상담을 벌였으며, 샘플도 주고받았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150여 건의 현지 상담을 추가로 벌인다.

 

태국 국제식품전 인천관에는 인천TP의 지원을 받은 인천지역 8개 기업이 홍보부스를 마련, 태국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인천TP는 이어 베트남(호찌민) 전시상담회, 태국 국제포장산업전(이상 6월), 중남미(과테말라·파나마) 시장개척단, 인도네시아(자카르타) 시장개척단(이상 7월) 등을 통해 50여 개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또 오는 8월 예정된 호주(시드니) 미용 전략사절단, 터키(이스탄불)·일본(도쿄) 시장개척단,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미용전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27일까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https://bizok.incheon.go.kr)를 통해 모집한다.

 

인천TP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 조치로 중국기업이 해외에서 주춤한 사이 틈새시장을 공략할 좋은 기회”라며 “인천기업이 글로벌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TP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전국 지자체 영상수출상담 실적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낸 외식업 소상공인들에게 디딤돌이 되고 침체했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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