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누드해변' 조성되나? 진짜로 2017년 시범운영 계획

입력 2013년10월23일 12시05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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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여름해변의 차별화와 특성화를 위해 누드해변 도입

[여성종합뉴스]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동해안 여름해변의 차별화와 특성화를 위해 누드해변 도입을 추진하되 국민정서를 감안해 연차적으로 도입할 방침으로 알려지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005년에도 환동해본부는 고성과 강릉에 누드비치 조성계획을 구상했으나 시기 상조라는 주민들의 거센 반대로 무산된 바 있는 환동해본부측은 23일 "국민정서를 감안해 단계적 추진으로 공감대 형성과 완성도 제고에 힘쓰겠다"며 "피서문화 다양화로 감소 추세에 있는 여름해변에 대한 관심유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누드해변 조성은 3단계로 진행되는 가운데 먼저 내년에 희망 시 군 추천 또는 경쟁을 통해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며 이어 2단계로 2016년까지 누드해변 개장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 뒤 2017년부터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그러나 강원도 동해안에 계획 중인 누드해변 조성에 대해 누리꾼들이 악플을 다는 등 반대 논란과 찬성논란으로 나뉜 누리꾼들 반응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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