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26~27일 남동구 간석동 한국교직원공제회 인천지부 4층 이벤트홀에서 ‘인천뿌리산업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뿌리기업의 고질적인 인력난과 구직자의 취업난 등 일자리 엇박자를 풀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안내 창구, 채용공고 게시판,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공간, 화상·현장 면접 채용관 등이 설치 운영된다.
박람회에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기업 등 인천지역의 크고 작은 16개 뿌리기업이 참가해 80여 명의 새 식구를 찾을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뿌리산업은 소재를 부품으로 제조하고,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 공정 산업”이라며 “제조업 품질 경쟁력의 근간인 뿌리기업의 인력난과 구직자의 취업난이 조금이라도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TP는 뿌리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돕기 위해 고용부 및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인천뿌리산업 채용박람회’를 잇따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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