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장기동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에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입력 2022년06월06일 10시4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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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6일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장기동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에서 호국영령에 참배했다.

 

이날 추념 행사는 박형우 계양구청장과 김재태 광복회 계양구지회장, 관내 보훈단체, 사회단체장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묵념,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우시장으로 유명했던 황어장터는 1919년 3월 1일 장날을 이용하여 수백 명이 만세운동을 일으켰고 강서지방에서 최대 규모이자 인천지역 3.1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된 운동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었다”며,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께 합당한 예우를 다하고 세심히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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