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산업단지내 인천교그린에너지밸리 탐방

입력 2013년10월24일 11시2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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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송영길 인천시장은 24일 2013년 제22차 산업현장탐방으로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인천지방산업단지내 인천교그린에너지밸리(협회장 최인교)를 방문해 협회 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기업현장을 둘러보면서 고생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인천교그린에너지밸리는 2010년 인천지방산업단지내 26개 기업이 모여 공장옥상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에너지자립을 통한 친환경녹색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루고자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14개 기업이 설치했다.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사업은 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중요 녹색산업으로서 인천시에서는 UN녹색기후기금 사무국(GCF)을 유치하는 등 녹색성장 인프라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영향으로 친환경 대체에너지 개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규모(총210kw, 14개 업체)는 크지 않지만 인천시가 최초로 산업단지에 구조고도화 자금을 투입해 집단적으로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한 것은 산업단지에 저탄소 녹색성장을 도입하여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한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인천교그린에너지밸리 회원사들이 경쟁력과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으로 성장해 앞으로 산업단지구조고도화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역경제발전과 고용창출에 더 많이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며, “인천교 그린에너지밸리의 태양광발전설비가 새로운 산업단지 발전 모델로 제시된 것에 자부심을 갖고 녹색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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