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2014 인천아시아게임 이다.

입력 2013년10월24일 14시11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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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무계장 이상현
[인천중부서 경무계장 이상현] 제94회 전국체육대회행사가 이 곳 인천에서 24일을 마지막으로 폐막하였다. 

18일부터 일주일간 치러졌던 이번 행사는 인천에서 1993년과 1999년에 이어 광역시 이후 역대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로 약 3만여명이 참석하고 문학경기장 등 65개의 경기장에서 총 46개 종목을 치뤘냈다.

특히 내년에 열리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대회라 그 의미와 각오가 남달랐을 것이다.

우리 경찰도 인천을 방문할 내·외국인들에게 인천시민의 성숙된 질서의식과 나아가 우리나라가 선진국들과 어깨를 견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하여 여러 기능에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나 교통질서의 경우 그 나라국민의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척도임을 인식하고 2013년도를 교통질서 확립 원년(元年)의 해로 선포하고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4대악(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과 더불어 추진테마로 선정하여 교통질서 확립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이번 전국체육대회 행사때 빛을 발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최근 조사기관에서 인천관내 8개 경찰서의 혼잡교차로 16개소를 대상으로 정지선 준수율을 조사한 바, ‘13년 10월기준 91.2%로 작년 78.5%에 비해 12.7% 상승하였는데 이는 시민들이 가장 불편하게 느끼는 교통위반 행위 4가지(끼어들기,꼬리물기,이륜차 보도주행,정지선 위반)에 대한 집중 계도·단속과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언론매체 홍보 등이 상승요인이 아닌가 싶다.

인천경찰은 앞으로도 교통확립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며 이러한 노력이 일시적인 효과로 머물지 않고 정착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형성된 공감대를 바탕으로 의식의 정착이 필요할 것이라 본다. 즉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할 때이다.

더불어 가는 사회에 나 혼자만 바쁘고,나 혼자쯤이야 라는 생각보다는 타인을 배려하는 자세를 내재화 하면 경찰의 노력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내년에 있을 인천아시아게임을 성공적으로 치러 인천시민의 저력을 보여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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