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피난약자를 위한 세종요양병원 화재예방 컨설팅

입력 2022년06월29일 08시29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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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주동부소방서

[연합시민의소리] 광주 동부소방서는 지난 28일 오후 3시께 거동이 어려운 노인 환자들(입원 346명)이 다수 입원한 광주 동구 세종요양병원에 방문하여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컨설팅은 과거 2018년 경남 밀양 세종요양병원 대형화재 사례(사망 46, 부상 146)와 같은 대형화재를 방지하고자 광주 동부소방서 119재난대응단장이 직접 방문하여,  건물구조 중점 확인을 통한 진입동선 및 연소 확대 예측경로 파악, 관계인 대상 초동대처계획 검토를 통하여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화재예방방안을 논의하고자 실시했다.

 

이충주 119재난대응단장은 “와상환자가 많은 요양병원은 특성상 소방관서에서 전력을 다한다 하더라도 제도․현실적인 한계에 봉착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서 피난약자시설의 관계인 초동대응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피난시설 보강 및 제도개선을 통해 피난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피난약자시설 소방합동훈련을 통해 관계인의 수준을 끌어올려 골든타임을 사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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