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버섯 채소 재배농가 벤치마킹

입력 2013년10월25일 22시4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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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옹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버섯, 채소재배 농가의 핵심영농기술 현장 접목을 위해 영흥면과 북도면 23농가에서 지난 22일부터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선진농가 벤치마킹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농가들은 이천시 표고 농원과 충주시 버섯 농장, 인천 계양구 친환경 쌈 채소 농장을 찾아 재배시설과 저장시설 등을 살펴보고 선진화된 표고버섯 생산기술과 친환경 쌈 채소 재배기법에 대한 현장 교육을 받았다.

또한 음성군 소재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에서 실시한 국내 버섯 육성품종 확대보급 종합평가회에도 참석했다.

모든 지역이 도서로 이루어진 옹진군은 지역 특성상 지리적으로 육지와의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고 소규모 경지면적으로 인해 농업분야의 규모화나 단지화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옹진군은 어려운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 육성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농업지원 정책개발과 생산기반시설 투자, 지역특화작물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농업인 스스로 한계를 벗어나 남들이 하지 않는 분야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계발로 차별화된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농업분야의 현장 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농업인들이 선진화된 기술을 직접 보고 배워서 부가가치 높은 우수 농작물의 품목 개발․육성으로 우리 농산물에 대한 경쟁력 확보와 판로 다변화를 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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