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광주 광산소방서(서장 송성훈)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송정역 관계자 및 구조대원 등을 대상으로 대정전(black-out) 대비 승강기 갇힘사고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폭염과 태풍으로 전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대정전에 대비하기 위해 구조대원과 생활안전대원의 승강기 사고에 대한 인명구조 역량 강화 및 송정역 관계자 안전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승강기 사고유형별 구조 매뉴얼, 승강기 문개방 방법 , 갇힘 사고 시 탑승자 구조방법 .요구조자 인양구조 등 팀워크 향상 훈련, 송정역 관계자 승강기 사고 대처법 등이다.
신생균 119재난대응과장은 "대정전 발생 시 동시다발적인 승강기 갇힘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철저한 사전훈련을 통해 승강기 사고 대응능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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