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효성 '회계 조작' 의혹 확산

입력 2013년10월27일 12시50분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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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당국 조사 착수

[여성종합뉴스] 최근 회계 조작 의혹이 일고 있는 동양그룹 계열사들과 효성그룹에 대해 금융 당국이 특별검사에 착수한다.

지난25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동양그룹 관계인의 동양파이낸셜대부로부터 자금 거래 내역, 효성의 역외 거래 및 임직원 횡령·배임을 통한 분식회계가 사실인 지 조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양그룹의 경우 자금 거래 내역이 재무제표의 주석 사항에 제대로 기재됐는 지 집중적으로 감리가 실시될 예정이다.

금융위는 검찰 조사와 원활한 협조를 위해 동양파이낸셜대부의 감리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통보, 증권선물위원회 협의를 거쳐 금감원에서 처리하기로 하고 "동양 계열사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회계기준 위반 사실이 드러나는 경우 즉시 추가 감리에 착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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