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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교육청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14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고등학교 입학을 위한 진단․평가를 지난24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인천 관내 중학교 3학년 졸업예정자 중,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배치를 받아 고등학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적합한 교육환경에 배치하고 학습권 보장과 진로․직업교육,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등의 교육지원 내용을 내실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진단․평가 실시 목적 달성 및 평가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표준화된 진단․평가 검사도구의 실시 및 해석이 가능한 특수교사로 구성된 진단․평가팀을 구성하여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명시되어있는 장애영역별 진단․평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진단․평가 실시 결과 및 교육지원내용은 시교육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기준의 적합성 여부 심의를 거쳐 학생의 장애특성에 적합한 교육적 배치가 이뤄지게 된다.

시교육청 담당자는“고등학교 입학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및 배치를 위한 진단․평가를 적극 실시하여 특수교육대상자의 상급학교 진학 과정에서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것이며, 체계적인 선정․배치 과정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의 특수교육에 대한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