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소규모 노후 건축물 36곳 안전 점검

입력 2022년09월01일 16시5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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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시 남동구는 구민 안전을 위해 최근 소규모 노후 건축물 36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정기 점검 의무 규정이 없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대해 직권으로 점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건축법 제정(1962년) 이전 건축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대상 건축물 중 6곳이 ‘미흡’,‘불량’으로 판단됐다.
 
논현동 소재 주택은 외벽이 균열됐고, 수산동의 한 주택은 지붕이 붕괴할 위험이 발견됐다.


구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기관에 의뢰해 추가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최종 결과를 소유주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구는 이와 함께 노후 건축물 안전 점검에 대해 구민들이 쉽게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홈페이지·리플렛 등을 활용해 다양하게 홍보하고, 건축물 소유주나 관리주체가 언제든지 안전 점검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남동구는 인천시 최초로 건축안전센터를 운영하며 구민 안전을 위해 재정적·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주체도 사전 점검 등을 통해 건축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전의식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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