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향기 솔솔' 교실 운영

입력 2022년09월05일 11시1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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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영종국제도시 재가암 환자를 대상으로 9월 14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 10시에 국제도시보건과 교육실에서 '향기 솔솔'교실을 운영한다.

 

'향기 솔솔'교실은 비누나 방향제 등을 만들어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후각, 촉각을 자극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공예 수업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 체온 측정, 손 소독, 상시 마스크 착용, 환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실시할 예정이다.

 

영종국제도시에 거주하는 주민 중 암 진단을 받거나 치료 중인 대상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방문보건실(760-6823)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재가암환자관리사업은 영종국제도시에 거주하는 암 진단을 받은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 등록이 가능하며 건강 상담, 투약 교육 등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양제와 고단백 영양식을 지원하고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19로 사회활동이 위축된 재가암 환자의 건강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주고 우울감을 해소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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