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 점심시간 지식문화 체험시간으로 활용

입력 2013년10월28일 21시30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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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경기도 북부청의 점심시간이 지식․문화 체험시간으로 활용된다.

 경기도 북부청은 28일 12시 20분부터 13시까지 점심시간을 이용해 청사 대강당에서 ‘점심시간 지식‧문화콘서트-5%의 여유’를 개최했다.

‘점심시간 지식‧문화콘서트-5%의 여유’는 점심 자투리 시간동안 청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명사들의 강연과 공무원 업무능력 배양을 위한 동영상 강 좌,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공연 등 상영을 통해 자기계발 및 업무능률 향상을 도모하고, 장기적으로 사고를 유연하게 바꿔 창조적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번째 행사에서는 세계 최고 명사들이 강연자로 나서 인기를 끌고 있는 ‘TED 동영상 강좌- 무엇이 우리를 일하게 할까요?(강사 : 댄 애리얼리, 행동경제학자)’와 이탈리아 출신의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의 공연 실황이 상영됐다.

행사에 참석한 기획예산담당관실 김미인 주무관은 “무료하기 쉬운 점심시간을 이용해 새로운 형식의 강좌와 문화공연을 체험하게 돼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이 시간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잠시나마 여유를 찾는다면 업무추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호열 경기도 기획예산담당관은 “5%의 여유는 격무로 인해 자기계발이나 문화예술 체험이 어려운 직원들에게 점심시간을 활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유익한 휴식 시간을 통해 업무능률 향상뿐만 아니라 자기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청은 앞으로 ‘점심시간 지식‧문화콘서트-5%의 여유’를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개최할 예정이며, 청사 주변 기업체 근로자 및 지역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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