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추석 연휴 환경오염사고 특별감시 활동 추진

입력 2022년09월05일 19시5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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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시 남동구는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감시활동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특별감시 기간은 9월 5~16일까지 12일간으로 연휴 전에는 사전홍보 및 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연휴 기간에는 환경오염 취약지와 사업장 중심으로 특별감시 활동을 벌인다.

 

또한 특별감시 기간 지역 주요 하천인 장수천, 승기천, 운연천 주변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해 상황실도 운영한다.

 

감시 결과 지적된 업소 등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 및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무단 방류 등 중대 범죄 위반 사업장은 행정처분 및 자체 수사 후 사법기관에 송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예방과 감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악성 폐수, 유해화학물질 등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 발견 시 국번 없이 128번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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