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림6동, 동민 화합의 날 개최

입력 2013년10월28일 21시40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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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한마음 체육대회도 개최 “청팀 이겨라 백팀 이겨라”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 송림6동(동장 장석도)은 지난 26일 서흥초등학교에서 주민 애향심을 고취하고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제13회 동민의 기념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했다.

  송림6동 동민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최규)의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서흥초등학교 밸리댄스팀와 지난 9월 동구 수강생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송림6동 뮤지컬팀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한마음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택상 구청장, 박상은 국회의원, 동구의회 의원과 시의원 등 내빈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장의 기념사와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진행된 주민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훌라후프와 투호, 제기차기, OX퀴즈, 피구, 발야구, 합동줄넘기, 줄다리기, 300M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펼쳐져 열띤 경쟁과 함께 서로를 격려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홍보부스가 마련돼 중부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자원봉사센터에서 행복사진관, 풍선아트, 텃밭분양 등을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좋은 정보 알리기에 열성을 다했다.

  조택상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들을 위한 행사 준비에 수고하신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동 주민 여러분들의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최규 추진위원장은 “마을의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가 마을공동체를 더욱 굳게 다져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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