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추석명절 야외활동 시 벌 쏘임 사고 주의 당부

입력 2022년09월07일 19시54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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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 동부소방서는 지난 7월 27일부터 벌 쏘임 사고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추석명절 전후 벌초·성묘·가을산행 시 벌 쏘임 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최근 3년간(2019~2021년) 5,248건이 발생했고, 벌 쏘임 사고로 인해 사망 27명, 부상 4,453명 등이 발생했으며 주로 추석 전 30일 동안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에서는 국민들에게 벌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벌 쏘임 사고 예보제를 운영하여 ‘벌 쏘임’ 주의보, ‘벌 쏘임’ 경보 등을 알리고 있으며 현재 ‘경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벌 쏘임 사고 대비‧대처요령으로는  벌집 발견 시 즉시 119신고 , 벌초 전 무덤 주변 말벌집 유무를 확인 , 말벌집 발견 시 119 신고하여 안전 확보 후 성묘, 벌초작업 등 실시할 것 , 야외활동 시 밝은색 옷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피부를 많이 가릴 수 있는 옷을 입을 것, 벌을 유인할 수 있는 향이 진한 화장품이나 향수는 가급적 피하고 단맛 나는 음료 역시 조심해야 한다.

 

또한, 동부소방서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아 무등산 일대 유동인원이 많은 장소에서 벌쏘임 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충주 119재난대응단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벌초나 성묘 등 외부활동 시 벌집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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